(출처=아이린 SNS )
아이린이 사과문을 통해 한 에디터의 폭로 글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아이린은 22일 오후 사과문을 개인 SNS 계정에 등록했다. 아이린은 사과문에서 자신의 행동이 경솔했음을 인정했다.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이먼트도 아이린이 해당 에디터를 만나 직접 사과를 전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앞서 에디터는 아이린의 언행이 담긴 녹취록을 갖고 있다며 그의 부적절한 갑질을 폭로했다. 15년 차 경력의 에디터는 숱한 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린으로부터 당한 모욕적인 일에 그저 눈물을 흘리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고 전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이 에디터는 자신의 직업을 걸고 용기 내 전하는 글이라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 에디터의 폭로에 가명을 쓴 또 다른 에디터 또한 자신도 아이린의 인성 문제를 익히 알고 있었다고 SNS를 통해 폭로했다. 다만 그는 직업을 잃을까 신상공개하지 못하는 ‘녹취록 없는 겁쟁이’라며 아이린의 이미지 추락을 환영한다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