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은 '제1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은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 창조적 업적을 이룩한 장애인을 발굴 및 시상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널리 알려 문화,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넷마블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과 ‘게임문화체험관’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인 자립 지원을 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 같은 장애 관련 사회공헌사업의 진정성, 지속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이음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오랜 역사와 진정성을 가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창립 초기부터 이어왔던 다양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의미를 새기고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