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M엔터테인먼트)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데뷔한다.
SM은 26일 오전 걸그룹 에스파(aespa)의 11월 데뷔 소식을 전하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로고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SM에서 신인 그룹이 탄생한 것은 2016년 데뷔한 보이그룹 NCT 이후 4년 만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멤버와 데뷔 날짜 등은 베일이 싸인 상태다.
이에 SM 연습생 갤러리에는 연습생 중 어떤 인물이 새 그룹에 합류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악성 루머에 휩싸였던 유지민 씨가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앞서 SM은 유지민을 향한 루머에 "해당 연습생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을 일삼는 것은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인격 모독에도 해당하는 심각한 행위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식입장을 통해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라는 표현을 쓴 만큼, 이번 데뷔 그룹에 유지민도 포함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이날 공개된 팀 로고를 시작으로 멤버 구성, 세계관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