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시청 블로그)
대전 코로나 확진자 동선에 시민들이 불안감을 표했다.
27일 대전에서 44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20대 남성으로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주전 선수로 활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경기 하남 6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검사를 받았다.
현재 동선 공개는 하지 않은 상황,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시민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의 계속되는 동선 비공개에 불안감을 보이며 대전 시청에 문의했다.
이에 대전시청은 시민들의 물음에 답변을 내놓았다. "n차 감염이 하나같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람으로 시작됐다. 감염경로는 언제까지 조사하느냐"라는 질문에 "역학조사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역학조사 중인 분들의 감염경로 발표를 안해주는 이유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역사조사 중인 확진환자는 아직까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 해당된다"라며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확진자의 경우 질병관리청 산하 '권역별질병관리센터'와 협업하며 타지역 동선 등 추가조사를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선공개는 새벽에 007 작전으로 올렸다 지우나"라는 질문에는 "동선공개 시간은 검사결과와 역학조사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새벽시간대에 동선을 삭제한 경우는 없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