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열혈강호 이미지. (사진제공=엠게임)
엠게임은 동남아시아의 ‘아시아소프트’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진열혈강호’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진열혈강호’를 베트남 특색에 맞는 현지화 작업을 통해 내년 상반기 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는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을 비롯해 ‘메이플스토리’, ‘뮤온라인’, ‘오디션’ 등 다수의 한국 게임들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성공시킨 동남아 대표 게임사다. 또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및 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엠게임의 오래된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이번 계약에 앞서 ‘진열혈강호’의 태국 서비스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엠게임은 ‘진열혈강호’를 올해 4분기 내 대만에 출시한 뒤 내년 상반기 내 태국과 베트남 등 짧은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장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진열혈강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