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뷰티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가 100% 연결자회사 굿닥이 플랫폼 내 입점 의료 부문의 전면 확장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1위 비대면 의료 서비스 플랫폼 ‘굿닥’은 전일 △정형외과 △건강검진 △산부인과 △여성·남성 클리닉 등 총 6개 의료 부문에서 신규 병원들이 입점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앱 서비스를 연계한 접수·진료 업무에 돌입했다.
굿닥 측은 굿닥 플랫폼 내 신설된 신규 의료 부문에서 △통증 클리닉, 도수 치료, 외과 시술/수술, 수액 치료, 수기 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와 같은 상황별 시급한 환자들을 아우르는 정형외과 △정밀 검진이 가능한 전방위 건강검진 △각종 여성, 남성 질환 치료가 가능한 클리닉까지 포함하고 있는 만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케어랩스 박경득 대표이사는 “굿닥 의료 접수 시스템은 병원을 내방하는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병원 내 업무 효율성 제고를 통해 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해 환자와 병원 상호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용자 편의 중심 플랫폼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신건강의학과를 비롯해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소아과, 비뇨기과 등의 추가 의료부문 입점이 예정됐다”며 “세부 내용을 협의 중인 상황으로, 향후 국내 의료 전 부문을 아우르는 토탈 의료 지원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2년 5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굿닥은 일 평균 약 1만 명이 비대면 의료 접수 서비스를 이용 중인 국내 1위 비대면 의료 서비스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