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온라인 GSAT 원격 감독하는 삼성전자 직원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의 하반기 신입 사원 공채 필기 시험인 (직무 적성 검사(GSAT)가 31일부터 이틀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등 대부분의 계열사에서 하반기 공채를 진행 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는 GSAT를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시험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실시되며 삼성은 1차 직무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지원자에게 온라인 필기 시험을 안내하고 필요한 도구를 제공했다.
삼성은 필기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중 대면 면접을 실시한 뒤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현장 시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필기 시험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