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79명, 해외유입 18명 등 97명
(자료=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엿새 만에 두 자릿수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97명 증가한 2만67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9명, 해외유입은 18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20명), 인천(2명), 경기(60명) 등 수도권(63명)에 집중된 가운데, 충북(1명)과 충남(11명) 등 충청권에서도 12명이 추가됐다. 기타 대구(3명), 전남(2명)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 격리 중 1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은 12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11명, 유럽은 4명, 미주는 3명이다.
완치자는 38명 늘어 누적 2만4395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468명으로 2명 늘었다. 격리 중 확진자는 57명 늘어 1869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49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