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기술 기반 ICT(Information&Communication Technology) 솔루션 전문기업 데일리블록체인(이하 DBC)이 제주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DBC는 제주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 진행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및 V2G(Vehicle To Grid) 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7자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에서 진행된 이번 MOU는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 △제주대학교 스마트그리드인력양성 사업단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 센터(JDC) △제주에너지공사를 비롯해 민간 컨소시엄 주관사인 DBC 외 2개 기업까지 총 7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서에 따르면 7개 기관 및 기업은 제주 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0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제주 CFI 2030 구현 및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우선으로 도모하게 된다. 참여 기관들은 특히 사업내용 중에서도 신재생 에너지 활용 및 V2G 차량 운용 모델 실증에 집중해 간다는 방침이다.
DBC의 조영중 대표이사는 “짜임새 있는 기획과 준비 단계를 거쳐 예비사업과정에서 검증된 신재생에너지 기반 V2G, 잉여전력 절감 방안 등 사업모델들은 내년 본 사업 진행 과정에서 조기 상용화를 통해 구체적 성과를 보일 것”이라며 “사람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내 신재생에너지와 e-모빌리티가 연계되는 선진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