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기부, 환아 위해 마스크 '쾌척'…'선한 영향력'

입력 2020-11-03 16:20

유정선 기자 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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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엘라이즈)

배우 오지호가 기부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오지호는 2일 신개념 기부 플랫폼 셀러비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에 레이마스크 총 2만 장을 기부했다.

오지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셀러비를 통해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의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지호가 기부 플랫폼인 셀러비를 통해 기부한 물품들은 한국 소아암재단을 통해 백혈병, 소아암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00년 영화 '미인'으로 연예계 데뷔한 오지호는 드라마 '두번째 프러포즈' '인생이여 고마워요' '환상의 커플' '싱글파파는 열애중' '내조의 여왕' '추노' '직장의 신' '처용' '왜그래 풍상씨' 영화 '조폭 마누라 3' '7광구' '연애의 맛' '악몽' 등에 출연하며 색깔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아내 은보아 씨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