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3일 우리은행과 전북 전주시 인후동 1가 종광대2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재원 조달을 위한 금융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 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은행과 잇따라 금융 업무 협약을 맺은 건 종광대2구역 재개발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서다. 종광대2구역 재개발은 인후동 1가 일대 3만1243㎡를 개발해 아파트 526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동부건설과 대림산업 등이 수주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재개발 사업에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금융비용 문제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에 수반되는 모든 금융비용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설계와 품질로 센트레빌의 품격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