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6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주가가 내제 가치 대비 저평가됐다고 경영진이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3000억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 배경에 관한 답변이다.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소각 여부에 대해 "미래 실적, 사업 환경 변화에 따라 가능한 옵션이라고 본다"고 했다.
또, 조정순이익의 50%를 배당하겠다는 정책이 아직 유효하다며 "정확한 배당액은 내년초 개최될
결산이사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