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국내외 사례를 통해 본 에너지갈등 예방 및 해결 방안’을 주제로 한 ‘에너지갈등 전문가 초청 웨비나(webinar·웹세미나)’ 13일 오후 4시 연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독일의 갈등전문기관인 미카엘 크리거(Michael Krieger) KNE(Kompetenzzentrum Naturschutz und Energiewende) 부소장이 ‘국외(독일 등) 에너지 갈등 해결 사례 및 기구와 역할’을,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한재각 소장이 ‘에너지 갈등예방 모델 및 시사점’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한다.
또 강영진 한국갈등해결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한국적인 에너지갈등 전담기관의 역할과 추진방안 도출’ 토론 진행된다.
윤기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는 “2050년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갈등요소는 없애고, 보다 나은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웨비나로 갈등 예방과 조율을 통해 다중의 지혜를 모으기 위한 법 제도의 보완과 공공기관, 지방정부, 지역사회의 역할 분담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에너지갈등 전문가 초청 웨비나는 4일부터 재단 홈페이지, 블로그, 에너지정보소통센터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신청(https://bit.ly/329Czev)을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온라인 줌(ZOOM)과 재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IloveKEIA)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