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큰 골반 엉덩이 콤플렉스 (출처=김준희SNS)
가수 김준희가 쇼핑몰 CEO로 성공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9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옷을 좋아했지만 몸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했다”라며 “이 모든 건 저의 콤플렉스로부터 시작되었다”라고 털어놨다.
김준희는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다. 20살 무렵인 1994년 뮤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으며 2006년에는 지누션의 지누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한동안 방송가에서 볼 수 없었던 김준희는 쇼핑몰 ‘에바주니’를 통해 CEO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준희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2016년 매출이 100억 정도 된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김준희는 자신의 쇼핑몰 성공에 대해 “옷을 스타일링은 오래전 저의 콤플렉스로 생긴 관심사 중 하나”라며 “중학교 때 큰 골반과 엉덩이 때문에 놀림을 많이 당했고 멋 부리고 싶은 마음에 옷으로 체형 커버에 집중하고 나름 방법을 찾아 나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누구보다 체형을 예쁘게 보이고 편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여러 번 입어도 핏이 무너지지 않는 원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자인한다”라며 “예쁘고 편하고 몸매 보정까지 가능한 옷이 자꾸 손이 가게 되는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