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이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평온한 일상 모습이 담겼다. 남편 진화는 기타를 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딸 혜정은 곤히 잠들어 있었다. 특히 베이비 시터 이모는 거실 소파에 누워 TV를 보며 한가로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었다. 전날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시터 이모와 함진 부부의 갈등이 그려지기도 했다.
EBS '입양가족'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EBS는 11일 "(16개월 아기)사망 소식을 들은 뒤 해당 동영상을 바로 비공개 처리했다"라며 "해당 엄마는 메인 출연자가 아니라 지인 중 한 명이었다. 저희가 섭외한 출연자가 아니라 그 출연자가 입양가족 모임에 참석하는데 그와 관련된 사람이다.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1일 EBS에서는 추석 특집 '입양가족'을 방영했다. MBC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올해 초 입양한 생후 16개월 아기가 숨지기 불과 열흘 전, '입양가족'에 출연해 행복한 모습을 선보였다.
배우 오달수가 성추문 논란 이후 3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낸다. 오달수는 11일(오늘) 오후에 진행되는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달수는 지난 2018년 2월 과거 연극 무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여배우를 성추행했다며, '미투 의혹'이 제기돼 활동을 중단했다. 해당 의혹은 지난해 내사 종결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여자친구 은하가 결국 활동에 불참한다. 10일 은하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은하가 ‘각막염’을 진단받고 3일간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라며 활동 불참소식을 전했다. 앞서 은하는 9일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에 안대를 하고 등장해 “눈에 상처가 나서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팬들은 ‘안대 투혼’이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은하는 쇼케이스를 준비하던 중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방문했으며 ‘각막염’ 진단을 받았다.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에 따라 결국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