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확진자, 전체 확진자의 44.32% 차지
▲질병관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황 캡처 (출처=질병관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세를 이어가면서 73일 만에 200명대로 진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현재, 전일 대비 추가 확인된 확진자 수는 전국적으로 205명이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2만8338명이 됐다. 서울·경기 지역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44.32%에 달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205명 가운데 69명은 서울에서 발생했으며, 경기 49명, 강원 18명,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8명, 전북 4명, 경남 4명, 부산 4명, 대전 2명, 세종 1명, 인천에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검역소에서도 2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대구 7202명 △서울 6648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기 5911명 △검역소 1920명 △경북 1596명 △인천 1078명 △충남 693명 △부산 612명 △광주 547명 △대전 450명 △경남 381명 △강원 375명 △전남 229명 △충북 207명 △전북 176명 △울산 167명 △세종 84명 △제주 62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