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국내 식품업계 최초 DJSI 아-태 지수 6년 연속 등재

입력 2020-11-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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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세계적인 권위를 갖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11개 기업 중 상위 25.5%에 포함되며 아-태 지수에 등재됐다. 국내 식품 기업 가운데 이 지수에 이름을 올린 것은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 스위스 ‘샘(SAM)’이 공동 개발한 글로벌 기업 평가 기준이다. 경제와 환경, 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경제, 환경, 사회 등 3개 분야, 27개 항목, 117개 세부과제 평가에서 대부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이해관계자 제보 채널 구축을 통한 ‘윤리경영’ 실현 △투명한 정보 공개 △R&D기반 제품 및 프로세스 혁신 등 성과가 높게 평가받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환경’이라는 핵심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면서 "또, 친환경 원재료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햇반(컵반) 및 양념장 용기 등에서 약 551톤(지난해 기준)의 플라스틱 원료를 절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체재 연구를 지속하며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인 PHA(폴리하이드록시 알카노에이트) 개발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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