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직원 가족들이 가정에서 디뮤지엄 미술 창작 키트로 사운드아트 작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그룹은 ‘대림그룹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림산업과 대림코퍼레이션, 대림건설 등 그룹사 임직원 가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회사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체험이 어려웠던 직원과 가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대림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디뮤지엄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디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사운드뮤지엄: 너의 감정과 기억’ 전시를 어린이의 눈높이로 진행하는 에듀케이터의 해설과 함께 온라인으로 관람했다. 또 아이들은 디뮤지엄 교육팀이 개발한 미술 창작 키트 ‘사운드머신’과 교육 영상을 활용해 사운드아트 작품을 만드는 활동도 했다.
아울러 대림은 가족 단위 외식이 힘든 상황을 고려해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 판매하는 간편식을 각 가정에 보냈다. LA갈비, 삼겹제육구이 등 취향에 맞춰 가정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이 밖에도 ‘아빠와 함께하는 힐링캠프’와 임직원 부모님을 초청해 진행하는 ‘효 캠프’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