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한항공 사옥서 양사 업무 제휴 협약식 열어
▲대한항공과 쏘카가 17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항공 사옥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7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항공 사옥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와 업무 제휴 협약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ㆍIT 부문 부사장과 쏘카 위현종 부사장(CSO)이 참석했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홈페이지 및 앱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상호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자사 홈페이지 및 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쏘카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쏘카는 차량 이용 고객에게 대한항공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쏘카 클럽 VIP 회원은 쏘카 이용 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거쳐 쏘카 차량을 이용할 경우 상시 할인을 받게 된다.
양사는 장기적으로 고객의 여행 수요 및 데이터 패턴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휴 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이동 목적에 맞춘 개인화 마케팅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 향후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 시에 타다 에어와 연계한 공항 픽업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