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302명, 해외유입 28명 등 330명 신규 확진
▲14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닷새째 300명을 웃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30명 증가한 3만7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02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119명), 인천(26명), 경기(74명) 등 수도권(219명)에 집중됐다. 부산(1명), 울산(1명), 경북(6명), 경남(19명) 등 영남권(27명)과 광주(8명), 전북(12명), 전남(13명) 등 호남권(33명)에서도 30명 내외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11명) 등 충청권과 강원권에선 각각 11명, 12명이 신규 확진됐다.
(자료=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한편, 완치자는 101명 늘어 누적 2만6466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505명으로 1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227명 늘어 3762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87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