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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 김장 모임에 참석한 일가족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제천시청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188번 접촉자로 분류된 60대(제천 5번)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의 가족인 손자(제천 6번)도 양성으로 나왔다.
인천의 확진자 포함해 8명은 지난 13∼14일 제천 5번 확진자의 집에서 김치를 담갔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며, 이동 동선 파악과 함께 제천 6번째 확진자가 다니는 초등학교도 등교중지 조처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