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공적자 포상…올해 청년 부문 신설
▲제10회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수상자들이 시상을 마치고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후변화센터)
국내 최초의 비영리 기후변화 대응 민간기구인 기후변화센터가 25일 창립 12주년을 맞이해 제10회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0회를 맞는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기후변화센터가 국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한 기업, 기관, 지자체, 학계인사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외부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신기후체제를 맞이해 밀레니얼·Z세대의 기후 위기 인식과 대응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청년' 부문도 신설됐다.
올해 수상자는 8개 팀에서 총 9명이 나왔다. 기업 부문은 △현대위아 △BGF리테일 기관 부문은 △녹색에너지연구원 △철원군산림조합) 지자체 부문은 △광명시 학계 부문은 △이명주 명지대학교 교수 개인 부문은 △EBS 이혜정, 최이현 기자 청년 부문은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초청된 수상자만 참석했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