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지역아동센터 장학생에 꿈나무 장학금 전달

입력 2020-12-09 10:10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지역아동센터 장학생들을 위한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소속 장학생 7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권광석 은행장은 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우리은행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온라인으로 꿈나무 장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꿈나무 장학생은 우리은행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우리은행 꿈나무 장학사업’은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을 활용한 미래세대 육성사업으로, 2011년부터 10년째 지속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을 장학생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장학금과 함께 전달했다.

권 은행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우리 꿈나무 장학생들에게 전해져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