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 등 한정판 3종 10일 온라인 판매

▲BMW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 (사진제공=BMW코리아)

BMW 코리아가 10일 오후 2시 5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1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이달의 모델은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과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롱 비치 블루 에디션’,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으로,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BMW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은 전 세계에 총 500대, 국내에는 단 50대만 한정 출시된다. 지난달 BMW 샵 온라인을 통해 25대가 먼저 판매됐는데, 두 시간 만에 전량이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달에는 나머지 25대가 판매된다.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은 외부에 무광의 ‘프로즌 아틱 그레이’ 색상이 적용되고, 실내는 나이트 블루와 풀 메리노 가죽으로 꾸며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ㆍ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4리터 가솔린 엔진과 xDrive 시스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M 배기 시스템 등도 기본으로 갖췄다. 가격은 1억6940만 원이다.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롱 비치 블루에디션 (사진제공=BMW코리아)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롱 비치 블루 에디션’도 25대 한정 출시된다. ‘롱 비치 블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항구도시 롱 비치(Long Beach)에 있는 롱 비치 그랑프리 서킷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으로, 그간 국내에서는 BMW M2와 같은 일부 고성능 스포츠 모델에만 적용됐다.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ㆍm를 발휘한다. 가격은 7910만 원이다.

▲M340i xDrive 투어링 BMW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 (사진제공=BMW코리아)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은 4가지 색상으로 10대만 판매된다. M340i xDrive 투어링은 국내에서는 오직 BMW 샵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 모델로, 9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뒤 꾸준히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내는 외장색상에 따라 코냑 또는 블랙 컬러로 꾸며지며,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M 스포츠 브레이크와 M 스포츠 디퍼렌셜 등의 퍼포먼스 사양도 기본 적용된다.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ㆍm을 발휘하는 3리터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얹어 4.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한다.

가격은 827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