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공식입장 (출처=박은석SNS)
배우 박은석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9일 박은석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라며 현재 소장도 받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은석이 2017년 7월 연극배우 및 스태프들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A 씨가 캐스팅 디렉터라고 주장하며 배우들에게 접근하고 있다”라는 취지의 글을 썼다가 A 씨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A 씨는 박은석의 유포로 수백 통의 전화와 욕설 문자에 시달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 씨는 2017년 6월 박은석에게 빌려준 대본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마찰이 생기면서 작정하고 비방글을 퍼트렸을 거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A 씨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선을 그으며 “소장이 나오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은석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