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마켓리더 대상]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자산배분 통해 연금펀드 시장 선도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국내 전체 연금시장의 25% 점유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펀드 설정액 1위 운용사답게 총 수탁고가 8조 원 이상으로 올해만 1조 원 이상 증가했다. 상품 역시 업계 최대로, 300개가 넘는 개인·퇴직연금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체 연금펀드 라인업의 절반 이상이 해외펀드다. 장기투자하는 연금의 특성상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자산배분 차원에서도 국내를 넘어 전세계 시장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미래에셋자산배분TDF’를 통해 선제적으로 타겟데이트펀드를 출시해 현재 ‘미래에셋전략배분TDF’를 비롯해 총 14개의 TDF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에 TDF 설정액은 국내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했고, 올해만 4000억 원 이상 증가하며 TDF 업계 1위 유지 중이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 2025’의 경우 설정액이 5100억 원 이상으로 업계 TDF 중 가장 큰 단일 펀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래에셋전략배분TDF 2045’는 1년 15.97%, 3년 25.92%로 운용펀드 기준 수익률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금융권 최초로 투자교육연구소(현재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를 설립해 올바른 투자문화 정책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출범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각종 노후 대비 리포트 발행과 국내 최대 규모로 은퇴 대비 자산관리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노후준비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투자와 연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와연금TV’와 ‘투자와연금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등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노후준비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