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의 WM부문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359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보다 43%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장세의 배경에는 다양한 상품 공급이 뒷받침 됐다.
이 회사는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과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V2’에 이어 최근 ‘하나 금융테크랩’ 시리즈의 3번째 버전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뉴딜정책을 통해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과 기업에 투자하는 ‘하나 뉴딜금융테크랩V3’를 출시했다. 특히 하나금융투자 랩운용실은 리서치센터와 협업해 각종 분석들을 받아 종목을 선정하고 운용한다. 올해 출시한 ‘테크랩’ 시리즈는 판매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는 디지털 역량을 모아 고객들의 사용 행태를 분석, 니즈를 파악해 나가고 있다.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투자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하나원큐주식’앱과 ‘빅데이터픽’, ‘원픽’ 서비스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 강화, 인공지능형 맞춤 서비스 제공, 플랫폼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은 물론,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펀드 자산배분서비스, 해외주식 적립식 주문 시스템, 웹 기반 해외파생 트레이딩 플랫폼(트레이딩 뷰)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인력 확충에도 주력해 해외주식, 해외파생 등 각 분야 우수인력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면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는 물론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업계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자산관리 명가의 지위를 더욱더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