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 퇴사, 아들과 함께하고파…52세에 얻은 늦둥이 아들

입력 2020-12-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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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 퇴사 (출처=신동진SNS)

신동진 아나운서가 MBC를 떠난다.

10일 신동진 아나운서가 오는 31일을 끝으로 MBC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입사 25년 만이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1996년 MBC에 입사해 약 25년간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달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회사를 떠나기로 마음먹은 것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동진은 “올해 늦둥이 아들을 봤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 부족해 미안했다”라며 “가족들하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고 오랜 고민 끝에 퇴직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동진 아나운서는 2002년 배우 노현희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9년 재혼해 올해 5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올해 나이 52세에 얻은 첫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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