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00명을 기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절체절명의 시간이라며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00명을 기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절체절명의 시간이라며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가 국내 유입된 이래 최대 위기”라며 “정부와 국민 모두 최고로 긴장을 높이자는 마음으로 대통령이 직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실로 엄중한 비상한 상황이며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며 “모든 방역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절체절명의 시간이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