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가 온라인 취미생활 플랫폼 하비풀과 협업해 ‘모나미 프러스펜으로 배우는 수채 드로잉 클래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감성 수채화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오유 작가가 진행한다. 모나미 프러스펜을 이용해 물감 없이도 부드러운 색감의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클래스로 프러스펜을 활용한 수채 드로잉 및 그라데이션 기법을 익히고, 완성작을 일상 소품으로 장식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3시간 분량의 클래스 영상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기간제한 없이 시청 및 반복 수강이 가능하다.
모든 수강생에게는 모나미 프러스펜, 스케치 도안, 수채화 붓, 나무ㆍ아크릴 토퍼 막대, 마스킹 테이프, 마끈으로 구성된 재료 키트가 집으로 배송된다. 재료 키트는 ‘라이트’와 ‘베이직’ 2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라이트는 모나미 프러스펜 3000 36색 제품이, 베이직은 모나미 프러스펜 3000 60색 제품이 제공된다.
모나미 프러스펜 3000 60색 세트는 다채로운 색상의 수성 염료 54색과 마른 뒤에는 물에 번지지 않는 수성 안료 6색으로 구성되어 전문적이고 다양한 아트 작업이 가능하다.
모나미와 하비풀 콜라보 클래스는 모나미 공식 온라인 쇼핑몰 모나미몰과 하비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라이트 패키지 3만5000원, 베이직 패키지 5만6500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나미 마카 제품 관련 클래스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최근 정식 출시한 프러스펜 60색을 활용한 세 번째 콜라보 클래스를 출시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말 모임이 힘들어졌지만,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조금이라도 아쉬움을 달래고 일상 속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모나미는 클래스 오픈을 기념해 ‘클래스 작품 전시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기간은 다음 달 24일까지다. 클래스 활용법을 참고해 나만의 아이템을 제작 후 이미지를 모나미몰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수강생 중 선착순 25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5명에게는 적립금 3만 점과 하비풀 10만 원 이용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