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는 집안팎에서 입기 좋은 라운지웨어로 구성된 ‘럭스 라운지(Luxe Lounge)’ 캡슐 컬렉션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띠어리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고 재택근무가 확대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라운지웨어에 주목했다. 실내와 집 근처에서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럭스 라운지 캡슐 컬렉션을 기획했다.
띠어리는 이번 컬렉션을 실크 저지 소재를 주로 활용해 띠어리 특유의 모던한 디자인을 표현한 라운지웨어로 구성했다. 민소매ㆍ긴팔 티셔츠, 후디, 스웨터, 조거 팬츠, 와이드 팬츠 등 총 32개 남녀 상품을 선보였다.
여성을 위한 실크 저지 소재의 터틀넥 민소매ㆍ긴팔 티셔츠를 비롯해 밴딩 디테일로 더욱 편안한 와이드 팬츠, 조거 팬츠 등을 출시했다. 기본 디자인의 스웻셔츠ㆍ팬츠 및 양옆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준 울 소재의 후디 스웨터와 조거 팬츠, 오버사이즈 크루넥 스웨터 등 남성용 상품도 준비했다.
럭스 라운지 캡슐 컬렉션은 전국 띠어리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박영미 띠어리 팀장은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여 띠어리의 모던하고 시크한 감성을 담은 고급스러운 라운지웨어를 준비했다"라면서 "실내는 물론, 한겨울 외출시에도 캐시미어 코트나 오버사이즈 패딩과 함께 스타일링하면 세련된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띠어리는 온라인 사업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국내 공식 사이트를 열 뿐 아니라 21일 온라인 패션스토어 무신사에도 입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