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카오커머스)
라이언의 반려묘, 길고양이 ‘춘식이’가 굿즈로 탄생했다.
카카오커머스가 카카오프렌즈의 새로운 캐릭터 ‘춘식이’ 굿즈를 첫 출시 한다고 17일 밝혔다.
춘식이는 라이언이 길에서 데려와 룸메이트가 된 고양이로, 올해 7월 라이언 인스타그램에 최초로 등장했다. 느긋하고 독립적인 고양이의 특성을 지닌 캐릭터로, 라이언과는 서로 돌봐주고 위로가 되어주는 친구 관계다.
지난 11월 첫 선을 보인 춘식이 단독 이모티콘은 출시 4일 만에 1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캐릭터의 인기 속에 이번 굿즈 출시에 대한 반응 역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춘식이 굿즈는 총 3종으로, 베이비필로우ㆍ마우스패드ㆍ스티커 세트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인 춘식이 베이비필로우는 앙증맞고 귀여운 춘식이의 매력을 살렸다. 세로로 세우거나 가로로 눕혔을 때 모두 연출이 가능한 부드러운 소재의 인형이다. 마우스패드의 경우 사료보다 고구마를 더 좋아하는 춘식이의 특징을 반영했다. 스티커세트는 다양한 춘식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춘식이가 등장한 이후 많은 팬들로부터 굿즈로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춘식이의 매력을 살려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