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1일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연말까지는 금융투자의 매수세 유입이 기대되는 배당주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김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업 실적 전망 상향 속도가 둔화된 가운데 시장은 주가가 단기간 급등한 것에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다"며 "지난주 코스피는 2750~2770선에서 제한적인 등락만을 반복했지만 상승을 뒷받침해온 실적 전망 상향 추세는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금융투자는 2015년 이후 매년 12월마다 반복적으로 코스피를 순매수해오고 있다며 "올해 12월에도 예외 없이 금융투자는 차별적으로 코스피를 순매수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