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컴즈, 코로나19 여파에도 해외사업 활발

입력 2020-12-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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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캐나다 액셀러레이터 DMZ 행사 참가 이미지. (사진제공=아이온커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여파에도 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 스포츠 데이터 분석 솔루션, 주소록 관리 서비스 ‘컨택에디터’ 등 다양한 자사 클라우드 제품군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투자회사들을 대상으로 한 K-Life 스타트업 IR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7월 한-일 IT 비즈니스 온라인 교류회, 8월 캐나다 액셀러레이터 DMZ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9월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2020, 10월 스웨덴 액셀러레이터 Epicenter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신 남방 비즈니스 위크, K-클라우드 서밋 등 동남아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투자사 및 베트남 잠재 파트너들을 발굴해 전자서명 솔루션을 소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캐나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IC워싱턴 Gov-Tech 프로그램 등 미주 진출 프로그램에서는 연결된 캐나다 및 미국 투자회사들과는 투자유치 협의 중이다. 미국에서 스포츠 데이터 분석 솔루션의 잠재 사업 파트너를, 영국 대학교들과 스포츠 데이터 분석 관련 R&D 협력을 위한 대화를 이어 나아가고 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2020년 한 해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이전보다 많은 해외 잠재 파트너들과 투자자들에게 아이온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 해외 시장진출을 보다 공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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