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캡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민설아(조수민)를 죽인 범인은 오윤희(유진)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또다른 반전을 기대하는 모양새다.
22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17회에서는 오윤희가 민설아를 밀었던 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오윤희는 민설아를 밀며 민설아 목에 있는 애플 목걸이를 잡았던 기억에 당황스러워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심수련(이지아)는 오윤희에게 자신이 민설아의 엄마임을 밝히며 헤라펠리스 사람들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내 딸한테 지은 죗값 하나도 빠짐없이 되갚아 줄거야. 경찰에서 재수사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윤희는 "증거는? 여태 못잡은 거면 증거가 없는 거 아냐?"라며 두려워했지만 심수련은 "손에 루비반지 끼고 있었다. 파티 때 천서진의 루비반지가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심수련이 목격한 루비반지는 민설아의 애플 목걸이로 추정된다. 천서진은 민설아가 죽던 날 루비반지를 낀 손으로 민설아의 뺨을 때렸다. 이에 천서진은 루비반지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두려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