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역 기반 카페의 소식을 모아 볼 수 있는 카페 ‘이웃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카페 서비스에서 이용자가 ‘관심 지역’을 설정하면 주변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 기반 카페’의 소식을 모아 보여주는 ‘이웃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웹과 네이버 카페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웃 서비스’는 총 세 가지 탭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이용자는 ‘요즘 HOT’ 탭을 통해 요즘 내 주변에서 가장 있기 있는 ‘핫’ 한 게시물을 모아 볼 수 있다. 또 ‘중고거래’ 탭을 통해서는 근처에서 바로 거래할 수 있는 카페 중고거래 게시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인기 동네 카페’ 탭에서는 미처 몰랐던 지역의 다양한 인기 카페를 만나볼 수 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집에서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활동 및 소비 역시 내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이웃 소식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가 높아져 왔다며 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김정미 네이버 그룹앤(Group&) CIC 책임리더는 “활발히 활동하는 네이버 카페 중 약 40% 정도가 지역 기반 카페일 정도로 네이버 카페는 이웃끼리 소식을 공유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이 돼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핫한 소식들을 더 빠르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