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관계자가 PC방을 찾아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각 지역 지자체 등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 PC방 약 360개소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 수칙 및 이용자 안전 지침 안내 활동 등을 실시했다.
게임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초ㆍ중ㆍ고등학교의 휴교 조치가 장기화해 청소년들이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많이 찾음에 따라 게임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점검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그간 현장점검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된 15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재홍 게임위원장은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본격화되고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게임제공업소와 이용자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게임위는 관계 당국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게임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