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입력 2020-12-29 09:12수정 2020-12-29 09:13

박소은 기자 gogum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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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세대를 망라하고 한국인이 ‘인스타그램’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지난 11월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모든 세대를 통틀어 한국인은 인스타그램을 한 달 동안 총 47억 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는 페이스북 39억 분, 네이버 카페 24억 분, 트위터 21억 분, 밴드 16억 분, 다음 카페 14억 분, 카카오스토리 3억 분, 네이버 블로그 3억 분의 순이었다.

세대별로 오래 사용한 SNS 앱에는 차이를 보였다. 10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밴드, 네이버 카페 순으로 사용시간이 많았다. 20대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다음 카페, 네이버 카페 순으로 사용시간이 많았다. 30대는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다음 카페, 트위터 순으로 사용시간이 많았다.

40대는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 밴드, 페이스북, 다음 카페 순으로 사용시간이 많았며, 50대 이상은 밴드,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순이었다.

SNS 앱 이용시간이 가장 많은 세대는 20대였으며 가장 적은 세대는 50대 이상이었다.

위 조사는 앱ㆍ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