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짐에 따라 울산 지역 복지기관 15곳을 대상으로 450만 원 상당의 떡국 밀키트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유선상으로 울산 태화시장에 주문, 구입한 물품을 복지기관으로 곧바로 전달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 이웃에 작은 정성과 온정의 손길을 더하고자 떡국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새해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이웃사랑 모금액을 이용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자매결연 복지기관 대상 물품 기부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4000만 원 상당의 지역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하고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