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활동 중인 11개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 기업 우수사례를 31일 선정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현재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지 못했지만 사회적 목적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각 부처나 지방자치단체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토부는 2018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를 도입해 올해까지 총 158개 기업을 지정했다. 이 중 17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했다. 이번에 선정한 11개 기업에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3곳이 포함됐다.
우수사례를 담은 책자는 전국의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조성균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