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 직원 465명과 수용자 1298명을 대상으로 4차 전수조사를 한 결과 수용자 1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직원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00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직원 21명과 수용자(출소자 포함) 897명 등 총 9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