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곤 파수 대표가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수)
조규곤 파수 대표가 2021년 시무식에서 ‘매출액 30% 이상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4일 파수는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파수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시무식을 열었다. 조규곤 대표는 신년사에서 회사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한다는 의미의 ‘파수 2.0’을 언급했다. 데이터 보안, 애플리케이션 보안, 개인정보 비식별화, 협업 플랫폼, 컨설팅 등 각 사업 영역 별로 30% 이상 성장케 하겠다는 게 목표다.
조 대표는 파수 2.0 완성을 위해 서비스, 제품, 기업 문화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세일즈 프로세스 및 고객의 디지털 트윈 완성, 제품 부문에서는 디자인 개선과 디지털 혁신, 기업 문화 부문에서는 롤모델 발굴을 통한 습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작년부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 전쟁이 시작되면서, 데이터 암호화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 보안만이 해답이라는 것을 대부분의 기업, 기관이 인지했을 것”이라며 “파수의 주력 분야가 세계적으로 집중 받는 만큼, 파수 2.0을 완성해 올해를 성장 가속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