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주 연장됨에 따라 오프라인 쇼핑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롯데백화점이 새해맞이 비대면 쇼핑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쇼핑은 17일까지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 시즌오프 통합전을 열어 20~30% 인하된 ’20 F·W(가을·겨울) 상품을 선보이고 구매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구매 시 최대 7% 상당의 엘포인트(L.POINT)를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를 온라인에 적용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10일까지는 폴로 랄프로렌, 타미 힐피거, 빈폴, 해지스, 라코스테 등 16개 브랜드가, 11일부터 17일까지는 아디다스, 캘빈클라인진, 캠퍼 등 15개 브랜드가 구매 사은 이벤트에 참여하며, 기간 중 해당 브랜드의 상품을 20·40·60만원 이상 구매 하면 L.POINT 1·2·4만점을 증정한다.
아울러 명품 화장품 브랜드 디올과 입생로랑의 구매 사은 행사도 준비했다. 이달 10일까지 롯데백화점몰에서 디올 또는 입생로랑 제품 7·15만원 이상 구매 시 L.POINT 5000·1만5000점을 적립해 준다. 이외에도, 다이어트, 건강관리, 공부 등 새해 목표 달성을 위한 쇼핑 기획전을 열어 해당 상품 10·20만원 이상 구매 시 L.POINT 5천·1만점을 적립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2021년 ‘소의 해’를 맞아, ‘소’프라이즈한 프로모션도 마련돼 있다. 10일까지 롯데백화점 상품 구매 시 최대 12%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매일 달라지며, 당일 할인율을 확인하고 쇼핑을 즐기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e커머스부문장은 “겨울 아우터 등 패션 상품군의 소비를 진작시킬 수 있는 시즌오프 기획전을 준비함과 동시에 소의 해를 기념하는 신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비대면 채널인 롯데백화점 온라인몰 행사를 다양화해 향후에도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