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5일 "웹툰 지식재산권(IP)의 상품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2차 판권 사업을 통해서도 수익 창출의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며 "웹툰 산업에서 네이버, 카카오, 디앤씨미디어, 스튜디오드래곤 등 4개 종목을 추천한다"고 제시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차세대 한류 성장 산업 웹툰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세로 스크롤 방식의 가독성 높은 콘텐츠"라며 "웹툰 시장은 한국에서 이미 1조 원대 시장으로 커진 상태고, 세계 최대 만화시장인 일본에서도 각광받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국, 멕시코, 프랑스 등 각국의 밀레니엄(MZ) 세대에게 사랑받는 스낵컬처 콘텐츠로 부상 중"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웹툰 창작자들도 급증세"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