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로템, ‘KTX-이음' 영업운행에 '강세'

입력 2021-01-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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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이음 시승하는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현대로템의 주가가 5일 강세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국내 첫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 ‘KTX-이음’이 본격적 영업운행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따른 영향이다.

현대로템은 이날 오전 12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12.72% 상승한 2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전날 14% 오른 데 이어 연이틀 급등세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6년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시속 260㎞와 시속 320㎞ 두 가지 타입의 고속열차를 약 4300억 원에 수주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KTX-이음을 시승한 자리에서 "2029년까지 모든 디젤 여객기관차를 KTX-이음(EMU-260)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전날 오전 강원도 원주시 원주역사에서 열린 ‘저탄소·친환경 KTX-이음’ 시승 행사에 참석해 “파리기후협약 이행 첫해인 올해를 저탄소·친환경 열차 보급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2025년까지 70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속철도, 간선 철도망과 대도시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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