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출처=SBS '어쩌다 마주친 그 개' 방송캡처)
배우 조윤희가 35개월에 접어든 딸 로아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서는 조윤희가 유기견을 돌보게 된 특별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조윤희는 “저는 자존감이 조금 낮다. 특별히 잘하는 게 없고 능력이 부족할 때 좌절을 한다”라며 “이런 제가 유기견을 도와주면 그 아이들이 행복하고 변화되는 것이 너무 큰 보람이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윤희는 “전에는 아이를 낳지 않고 강아지만 키우며 살겠다고 생각했지만, 어찌 됐든 아이를 낳았다”라며 “우리 딸이 커서 어떠한 직업을 갖더라도 동물에게 도움을 줄 사람이 될 것 같다. 나중에 아이와 동물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2017년 결혼해 딸 로아를 낳았지만 3년만인 지난해 5월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