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4일(현지시간) 이뤄진다.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의약품청(EMA)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옥스퍼드대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 신청을 내주에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MA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제출된 자료와 평가 과정에 따라 이달 말 결론이 나올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연합(EU)은 앞서 EMA의 권고에 따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과 모더나 백신의 EU 내 조건부 판매를 승인했다.
앞서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을 시작으로 접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