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당 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공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빅텍 주가가 강세다.
15일 오전 10시 2분 기준 빅텍의 주가는 전일 대비 490원(6.82%) 오른 7660원에 거래 중이다. 빅텍은 대표적인 방산기업으로 국가 안보 리스크가 발생할 때 오르는 경향이 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전일 저녁 열린 열병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북극성-5ㅅ(시옷)'이라고 적힌 것으로 보이는 SLBM이 여러 발 등장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2019년 발사한 SLBM '북극성-3형'의 개량형일 가능성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