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콘솔·PC플랫폼 슈팅액션 게임 ‘프로젝트GR’의 타이틀명을 ‘앤빌(ANVIL)’로 확정하고 스팀 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액션스퀘어가 개발 중인 신작 ‘앤빌(ANVIL)’은 탑다운 슈팅액션 장르 게임으로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고 로그라이크 방식을 통해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협력하면서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게임 내 주된 배경이 되는 앤빌은 우주에 흩어져 있는 외계 문명의 유산인 ‘볼트’를 찾는 기관이다. 유저는 볼트를 탐색하는 ‘브레이커’가 돼 미지의 은하계를 탐색할 수 있다. 각각의 은하계는 무작위의 행성으로 구성돼 있고 다양한 보스들이 등장하게 된다.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9월 진행된 ‘SKT 5GX 클라우드 게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앤빌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온라인을 통해 플레이 영상을 시청한 유저들 사이에서 앤빌의 뛰어난 그래픽과 우수한 게임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액션스퀘어는 앤빌을 차세대 Xbox는 물론 Xbox Game Pass Ultimate를 통한 클라우드 게임으로도 선보일 계획이고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통해 올해 8월 스팀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앤빌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손원호 PD는 “프로젝트GR의 공식 타이틀명이 앤빌로 확정됐다”라며 “기존 액션 게임을 제작해왔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슈팅 액션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