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캡처)
박미경의 무대에 후배 가수들이 극찬했다.
21일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는 박미경이 데뷔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박미경은 1집 실패 이후 김창환을 만났다고 말했다. "김창환이 '이태원에서 피아노치고 노래 잘한다고 소문난 애가 맞느냐'라고 물어보더라"라며 "김창환이 '1집 활동 마무리하고 우리 사무실로 와'라고 해 1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찾아갔다"라고 말했다. 박미경은 김창환을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고 회상했다.
박미경은 올해 나이 57세다. 과거 나이를 역행하기 위해 성형 시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에 시달린 바 있다.
한 방송에서 박미경은 "보톡스 한 방이면 목주름도 없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주사 한 대를 맞았다"라며 "2주 후 보톡스 주사가 근육에 들어가서 한 3개월 동안 노래를 못했다. 행사, 방송이 다 취소됐었다"라고 토로했다.